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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관련주가 북미산 배터리 광물/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을 계기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포스코케미칼이 52주 신고가를 돌파하면서 거센 주가 상승을 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주가

포스코케미칼-주가-일간-차트
포스코케미칼-주가-차트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최근 52주 신고가를 돌파하였습니다. 이차전지 소재 관련 기업들 중 가장 먼저 상승 모멘텀을 얻어 신고가를 돌파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주가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향후 이차전지 소재 시장의 성장률을 고려하면 타당한 주가일 수도 있습니다.

 

이차전지 소재 기업

먼저 간단하게 기업 소개부터 해볼까요. 포스코 케미칼의 기업 개요는 다음과 같이 나와있습니다.

 

- 포스코케미칼은 국내 유일의 흑연계 음극재 회사이다.

-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4만톤/년 Capa를 보유한 국내 유일 음/양극재 소재를 동시 생산 및 납품하는 이차전지 소재사이다.

- 고용량 하이니켈계 NCM을 양산, 최근 NCMA, 전고체 전지용 양극재, Co-free NMx 등 빠르게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에 발맞춰 기술개발 및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 매출액은 에너지소재부문(양극재, 음극재)가 53.2%를 차지하고 있다.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구요.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와 음극재만 알면 됩니다.

 

이차전지 양극재와 음극재

이차전지-양극재-음극재-역할

이차전지는 리튬(Li) 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이동하면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충전을 통해 여러 차례 재사용이 가능하여 전기차(EV)를 비롯한 친환경 모빌리티, IT기기와 다양한 생활가전의 에너지원으로 쓰입니다.

 

이차전지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의 4대 요소로 이루어지며, 포스코케미칼은 가장 중요한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와, 이차전지에 없어서는 안 될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만드는 기업이라니, 정말 대단한 기업이네요. 거기다 최근엔 글로벌 시장 점유율 또한 높이고 있다고 하죠.

 

 

양극재란?

양극재는 베터리의 (+) 극, 즉 양극을 이루는 소재를 말하며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리튬소스 역할을 하는 에너지원으로 용량과 평균 전압을 결정합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에 주로 사용되는 하이니켈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여기에 알루미늄을 더해 열안정성을 높인 NCMA 양극재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하이니켈-양극재-사진포스코케미칼-공장-사진
하이니켈 양극재 / 양극재 광양공장 전경 (출처: 포스코케미칼)

제품군 특성 주요 사용처
양극재 NCM-6x - 하이니켈 양극재(니켈 약 60%, 코발트, 망간 조성)
- 고용량, 높은 안정성, 충방전시 가스 발생 최소화
전기차(EV)
NCM-8x - 하이니켈 양극재(니켈 약 80%, 코발트, 망간 조성)
- 고용량, 높은 열안정성, 낮은 저항성
전기차(Ev)
IT 디바이스(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등)
전동기계(PT)
NCMA - 하이니켈 양극재(니켈 약 80%, 코발트, 망간 조성 / 알루미늄 첨가)
- 고용량, 낮은 저항성, NCM-8x대비 높은 열 안정성
전기차(EV)
전동기계(PT)

(출처: 포스코케미칼)

 

 

음극재란?

자 양극재를 이렇게 자세히 알아봤는데 음극재를 빼먹으면 섭섭하겠죠. 같이 한 번 알아봅시다!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외부회로를 통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하며 이차전지의 충전 속도와 수명을 결정합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천연흑연 및 저 팽창 음극재를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으며, 인조흑연과 실리콘계, 리튬메탈 등의 차세대 소재를 개발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품군 특성 주요 사용처
음극재 천연흑연 음극재 - 천연흑연을 원료로 제조
- 높은 전도율, 고출력, 장수명
전기차(EV)
IT 디바이스(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등)
전동기계(PT)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인조흑연 음극재 - 코크스를 원료로 제조
- 입자 형상 제어 및 표면처리를 통한 고출력, 장수명
전기차(EV)
실리콘 음극재 - 실리콘을 원료로 제조
- 에너지 밀도 증대
- 사업화 추진 중
전기차(EV)
리튬메탈 음극재 - 리튬금속을 원료로 제조
- 에너지 밀도 증대
- 차세대 소재로 연구개발 중
전기차(EV)
전고체 배터리

(출처: 포스코케미칼)

 

※ 잠깐! 미래의 이차전지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뛰어넘을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배터리 내에서 음극과 양극을 오가며 전기를 발생시키는 리튬이온의 이동통로인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꾼 것을 뜻한다. 전기차 주행거리가 늘어나려면 배터리 용량을 높여야 하는데,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밀도가 높다.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성이 거의 없어졌기 때문에 안전성과 관련된 부품들을 줄이고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는 소재들을 채웠기 때문이다. 즉, 배터리 내부의 공간 활용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전고체 배터리로 전기차 배터리 모듈, 팩 등의 시스템을 구성할 경우, 부품 수의 감소로 부피당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어 용량을 높여야 하는 전기차 배터리로 안성맞춤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최근에 좋은 호재도 터졌습니다. 앞으로 10년간 튼튼한 국내 양극재 수요를 확보해놓았네요.

 

호재 <삼성SDI 배터리용 양극재 40조원 수주>

포스코케미칼-삼성SDI-배터리용-양극재-40조원-10년-수주-계약-성사-기사
포스코케미칼-삼성SDI-배터리용-양극재-40조원-10년-수주-계약-성사

얼마전이었죠. 1/30에 포스코케미칼이 삼성SDI와 40조원의 하이니켈 양극재 10년간 장기공급 계약을 맺었죠. 이는 포스코케미칼 당사의 최대 수주일뿐만 아니라 글로벌 배터리업계의 사상 최대 수주 계약입니다. 

포스코케미칼-양극재-수주-현황
포스코케미칼-양극재-수주-현황

 

 

여러분, 오늘은 이차전지 관련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포스코케미칼이 무슨 기업인지 어느 정도 감이 오시나요? 그럼 다음번에는 투자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포스코케미칼 기업의 기본적 분석 (Fundamental)을 한번 해보도록 하죠! 

 

 

 

이차전지 관련주 :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대장주>

진격의 2차전지주 올해 들어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랠리를 펼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을 싹쓸이하고 있다. 양극재 생산 기업인 에코... www.sedaily.com 요즘 한국 주식시장에서 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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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윌리엄 오닐의 책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을 인용하여 이번에는 CANSLIM 중 "N"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닐은 N은 신제품, 신경영, 신고가를 뜻하며 이를 고려하여 적절한 시점에 매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주가가 매우 높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분명히 새로운 것이 필요합니다. 역대 최고의 이익을 가져다줄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 그리고 기존의 낡은 사고방식을 바꿔줄 새로운 경영 혁신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급 부족과 판매가격의 상승, 생산기술의 발전 및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이 해당 업종에 속한 기업의 대부분의 주가를 끌어올립니다.

신제품의 대성공

애플은 MP3의 패러다임을 바꾼 아이팟을 개발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주가는 1580% 상승했습니다. 주가 차트를 보면 2004년에 전형적인 "Cup with Handle" 패턴을 만들고 비상을 시작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의 주가 상승을 놓쳤다 하더라도 실망할 필요 없습니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새로운 기업들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고 당신은 이런 기업의 주식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절대 낙심해서도 포기해서도 안됩니다.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도록 스스로 연구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미래의 최고의 주식들이 수도 없이 눈앞에 보일 것이며 주식시장은 평생에 걸쳐 당신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주식시장의 대역설

높은 투자 수익률을 가져다주는 종목들은 본격적으로 주가가 상승하기 전에 보여주는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윌리엄 오닐은 이를 "주식시장의 대역설"이라고 부릅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자들이던 혼자 오랫동안 주식투자를 해온 경험 많은 개인투자자건 그들이 돈을 벌지 못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어떤 주식이 최고점을 찍고 크게 떨어진 다음에야 그 주식이 싸다며 매수에 나섭니다. 윌리엄 오닐의 수업을 들은 투자자 중 무려 98%가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을 사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이런 편견은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윌리엄 오닐이 리서치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600개 대형 기관 투자자 중 상당수가 바닥 매수를 노리는 자들입니다. 바닥으로 추락한 종목은 주가가 워낙 많이 떨어져서 사실상 최근 중 가장 최저가 근처에 있으니 무엇보다도 싸게 보이고 원래는 비쌌던 주식이니까 언젠간 오르겠지라는 마음으로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매수하곤 합니다. 하지만 윌리엄 오닐의 연구 결과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으라"라는 주식시장의 오랜 격언이 완전히 틀렸다고 말하며 심지어 정반대가 맞다고 이야기합니다. 즉 주가가 너무 높아 보여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주식은 실제로 더 높이 올라가는 반면 주가가 낮아 싸게 보이는 주식은 더 떨어지는 경우가 오히려 많습니다. 현명한 투자자들은 대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이 주가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할 때 매수하고, 주식이 더 큰 폭으로 올라 이제야 개인 투자자들이 매력적으로 느껴 진입하려고 할 때 매도할 것입니다.

결론은 신제품, 신고가를 주목하자

하지만 단순히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해서 적절한 매수타이밍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매수할 종목을 선정할 때 꼭 봐야 하는 요소가 우리가 배운 주가 차트입니다. 특히 신고가를 경신하기 전에 얼마나 확실하게 패턴을 만들어 내는가를 유심히 봐야 합니다. 패턴이 올바르게 형성된 후 발생하는 매수지점은 진정한 주가 상승을 수반하는 지점이고 시세 폭발 가능성이 높은 시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양을 만드는 데는 7~8주 또는 15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윌리엄 오닐은 항상 강조하지만 가장 완벽한 매수 지점은 강세장에서 주가가 명확한 패턴을 만들고 치솟기 시작하는 지점입니다. 그러나 주가가 매수지점 이후 5~10% 이상 이미 올랐을 때 추격매수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 진입한 투자자들은 곧바로 올 수 있는 조정장에서 손절매해 버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예전에 최고의 주식이었다고 해서 매수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책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우리는 획기적인 신제품을 만들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 또는 신경영을 추구하여 혁신을 이뤄냈거나 해당 산업의 환경적인 요소들이 뚜렷하게 개선되어 큰 수혜를 받는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고 발굴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런 기업들의 주가는 탄탄하면서도 확실한 패턴을 만들어 낸 뒤 거래량을 수반하며 신고가에 근접하거나 막 돌파할 때 매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의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이 조건들을 만족하는 적절한 시점을 노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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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연간 순이익이 증가율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의 책에서는 CANSLIM이라는 최고의 주식들이 가졌던 특징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윌리엄 오닐의 책을 인용하여 이번에는 기업의 연간 순이익 증가율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오닐은 지난 3년간의 눈에 띄는 순이익 증가율과 최근의 강력한 실적 호전을 보인 주식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다른 주식은 관심도 주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CANSLIM - A: 연간 순이익 증가율

최근 3년간의 연간 주당 순이익을 확인해야 합니다. 연간 주당 순이익이 매년 증가 추세였는지 살펴보십시오.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25% 이상인 주식을 골라야 합니다. 주식 투자를 하기 전 꼭 기업의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25%가 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윌리엄 오닐의 연구에 따르면 1980년부터 2000년 사이에 최고의 주식 들은 주가가 크게 상승하기 전에 5년 연속 연간 순이익이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외사항으로 5년 중 한 해정도는 전년 대비 순이익이 잠깐 줄어들더라도 곧바로 다음 해에 순이익이 크게 늘어나 최고치를 경신한다면 매수해 볼 만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순이익 추정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일 뿐이므로 꼭 기업의 실적보고서를 통해 실제로 발표된 순이익이 얼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자기 자본 이익률과 주당 현금흐름도 확인하자

자기 자본 이익률(ROE)은 순이익을 기업의 자본 금액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이 가지고 있는 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썼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이 수치를 비교해 보면 기업의 경영진이 얼마나 우수한지 알 수 있습니다. 윌리엄 오닐에 따르면 과거 50년간 최고의 주식들은 최소 17%의 자기 자본 이익률을 보였다고 하며, 최고의 성장주 중에는 25%에서 50%에 달하는 자기 자본 이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현금 흐름은 순이익에 감가상각비처럼 현금 지출이 없는 비용을 더하고 현금 수입이 없는 수익을 뺀 것인데 기업이 내부적으로 창출한 현금이 어느 정도 되는지 나타냅니다. 일부 성장주는 연간 주당 현금 흐름이 주당 순이익보다 20% 이상 많습니다. 

최근 3년간 순이익 증가가 얼마나 안정적인가

최근 3년 동안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얼마나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이뤄졌는지도 중요합니다. 윌리엄 오닐은 안정성 측정 지수를 1부터 99까지 나누어 1에 가까울수록 순이익 증가율이 더 안정적이라고 말합니다. 이 지수를 최근 3~5년간 분기별 순이익 그래프와 같이 나타낸 뒤 안정성 지수가 순이익 증가 추세선과 얼마나 편차를 보이는가를 분석합니다. 순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성장주는 안정성 지수가 20~25 정도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안정성 지수가 30을 넘어가면 경기 민감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조건이 모두 똑같다면 당연히 순이익 증가율이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또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주식이 좋습니다. 여러 해에 걸친 분기별 순이익을 로그화해서 그래프로 나타내면 거의 직선 형태로 계속 올라가는 차트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그려지는 기업은 분기 순이익의 증가율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사이클은 어떤 모습인가

주식시장의 역사를 보면 강세장은 대부분 2~4년간 지속되며 곧이어 약세장이나 경기 후퇴가 뒤 따라오고 또다시 강세장이 시작되곤 했습니다. 새로운 강세장이 막 시작할 무렵이면 대개 성장주가 시장 주도주로 처음 등장하고 신고가를 쏟아냅니다. 이러한 기업은 약세장임에도 매 분기 순이익이 증가해 왔지만 시장이 좋지 않아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시장 전반은 하락하는데 순이익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의 PER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새롭게 등장한 성장주들은 최소한 두 번의 강세장 사이클을 주도합니다. 그런 후 시장의 관심은 실적이 급반전한 턴어라운드 주식과 경기 민감주 혹은 새롭게 업황이 개선된 분야로 향하지만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주식시장에서 최고의 투자 수익률을 보인 주식 가운데 넷 중 셋은 성장주였고 나머지 하나는 경기 민감주 또는 턴어라운드 주식이었습니다. 경기 민감주는 미국 경제의 미래를 대표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의 오래된 대기업들은 규모의 불경제라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몸집이 너무 커 혁신이 어렵습니다. 발 빠른 외국 기업이나 창의적인 벤처 기업과 경쟁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경기 민감주의 랠리는 오래가지 못하기 쉽고 순이익이 다시 감소할 조짐만 보여도 주가는 이를 반영하여 하락세로 돌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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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주당 분기 순이익

현재의 주당 분기 순이익이 클수록 빠르게 성장할수록 좋다

윌리엄 오닐은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책에서 "CAN SLIM" 전략을 따라서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기업의 공통적인 특징을 분석하였습니다. 그중 기업의 현재 주당 분기 순이익을 뜻하는 "C"를 윌리엄 오닐은 무엇보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책을 인용하여 주식을 구매하기 전 기업의 현재 주당 분기 순이익을 왜 분석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봐야 하는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닐은 현재의 주당 분기 순이익이 클수록 그리고 빠르게 성장할수록 좋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닐은 미국시장에서 지난 한 세기 반 가까운 세월 동안 슈퍼스타로 떠올랐던 종목들을 전부 연구한 결과 이러한 주식들은 시세의 대폭발에 앞서 직전 1~2분기에 순이익이 급증했다고 말합니다. 주식시장에서 매년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들을 살펴보면 순이익의 급증과 주가의 급등 간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수할 주식을 고를 때는 반드시 최근의 분기별 주당 순이익이 전년도 같은 분기와 비교해 상당히 큰 폭으로 증가한 종목을 선정해야 합니다.

 

당기 순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주식을 찾으라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책에 따르면 1952년부터 2001년까지 까지 뛰어난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600개 종목을 조사한 결과, 넷 중 셋은 시세 폭발에 앞서 공식적으로 발표된 최근 분기 순이익이 평균 70% 이상 늘어났습니다. 나머지 하나도 시세 분출 직전에는 급격한 분기 순이익의 증가가 없었으나 바로 다음 분기에 순이익이 급증했고, 그것도 평균 90%에 달했다고 합니다. 예시로 프라이스라인닷컴은 2006년 2분기에 순이익이 34% 늘어났지만 곧바로 주가가 뛰어오르기 시작해 30달러에서 140달러 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 분기 순이익은 폭발적으로 늘어나 매 분기 증가율이 53%, 107%, 126%에 달했습니다. 또한 1910년부터 1950년까지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한 주식 대부분은 시세 폭발 직전 40~400% 순이익 증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목을 탐색할 때 조심해야 할 게 있는데 바로 함정과 덫이 있을 수 있으니 잘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PS를 눈여겨보라

우리가 주목해야 할 대상은 주당 순이익(EPS)입니다. EPS는 그 기업의 세후 순이익을 현재 발행돼 있는 보통주 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바로 이 EPS의 증감이 종목 선정 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EPS의 증가율이 높을수록 더 좋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주식 붐이 불었던 1990년대 말 대부분의 인터넷 관련주와 닷컴주가 적자를 면치 못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이익이 크게 늘어나 부자가 될 거라는 거창한 이야기에 현혹돼 이들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심지어 순이익 증가율이 5~10%에 달한다 하더라도 주가가 급상승하기에는 충분치 않습니다. 오히려 8~10% 정도의 순이익 증가율을 발표한 기업 중에는 다음 분기에 갑자기 순이익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일시적으로 불어 닥치는 엄청난 투기 열기에 의한 거품이나 광기에 휩싸여 있을 때도 순이익 증가율을 보게 되면 확실하게 종목을 고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주당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몇 % 나 늘어났는가?

만약 어떤 기업이 실적발표를 하면서 매출액은 10% 늘어났고 순이익은 12%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괜찮은 실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기업이 거둔 순이익 전부에 집착해서는 안됩니다. 그 기업은 어쩌면 그 사이 증자를 통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는 바람에 보통주의 가치가 희석 됐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회사의 순이익이 12% 늘어났을지라도 주당 순이익이 5~6% 증가하는데 그쳤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실적 발표에 숨어있는 왜곡된 부분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매출액, 순이익 등의 표현에 현혹돼 "주당 분기 순이익" 같은 진짜 주목해야 할 대목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현재의 주당 분기 순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순이익과 비교해봐야 합니다. 직전 분기와의 비교는 안됩니다. 그래야만 계절적 요인에 다른 왜곡을 피할 수 있습니다. 즉 4분기 순이익을 3분기 순이익과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4분기 순이익을 지난해 4분기 순이익과 비교해야 합니다.

중요 요점 정리

이번 분기의 주당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반드시 상당히 큰 폭(최소한 20~50%)으로 증가해야 합니다. 최고의 기업이라면 순이익 증가율이 100%에서 500% 혹은 그 이상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10%나 12% 정도의 그저 그런 수준으로는 안됩니다. 성공하는 주식을 고를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게 바로 이 원칙입니다.  그리고 이번 분기 매출액이 최소한 25% 늘어났거나 적어도 3분기 이상에 걸쳐 매출액 증가율이 가속화되고 있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주식시장에 새로 상장된 신규 기업들은 최근 8~12분기에 걸쳐 최대 100% 이상의 엄청난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꼭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즉 최근의 분기 매출액 대비 세후 순이익의 비율이 매우 큰 기업에 투자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로그화한 주간 그래프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로그화한 그래프는 분기별 순이익 증가율이 가속화되고 있는지 둔화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투자에 관련된 의사결정을 자기 스스로 하는 개인 투자자라면 분기별 순이익을 로그화한 그래프 위에 최근 분기의 주당 순이익을 표시하고 이를 지난 세 분기의 주당 순이익과 비교해 봄으로써 순이익 증가율이 가속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둔화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후기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전년 대비 분기 순이익을 비교하여 하나의 문서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전에 공부한 내용인 "Cup with Handle" 패턴을 만족하거나 임박한 기업들의 분기 순이익을 조사하고 주당 분기 순이익을 계산하여 그래프화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주당 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상승 했는지 꼭 확인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원칙이 지켜지는 회사만 투자하고자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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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p with Handle by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Cup with Handle 기본 개념

Cup with handle 모양이 만들어지기 전 조건은 상승이 있어야 합니다 (적어도 30% 이상, RSI 증가, 거래량 증가). 이후 조정(12 ~ 33% 이상)을 받으며 컵의 바닥에서 둥근 U자를 형성합니다 (최소 7 ~ 65, 대개 3~6개월). 성장주들은 시장 전반이 중간 정도의 조정을 받아 하락할 모양을 그리면서 주요 지수보다 1.5~2.5 떨어집니다. 시기에 가장 적은 하락률로 컵의 바닥을 완성한 종목이 매수 대상이 됩니다. 손잡이 부분은 적어도 1~2 이상에 걸쳐 만들어집니다. 매물 출회(차익실현)로  주전 만든 저점 근처로 주가는 하락하며 거래량은 대폭감소합니다. 손잡이는 반드시 컵의 상단에서 만들어져야 합니다. 모양이 시작되는 앞서의 천정 지점과 컵의 바닥 지점 사이 중간 이상에서 손잡이가 걸쳐져야 하며 반드시 10 이동평균선 위에 있거나 걸쳐 있어야 합니다. 만약 손잡이가 완전히 밑으로 내려왔다면 약하고 실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손잡이 부분에서 저점이 조금씩 올라가는 쐐기형을 만들거나 계속 횡보하는 경우 매물 출회나 주가의 되돌림을 놓칠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의 하락률은 보통 강세장에서 고점 대비 10~15%입니다.

주요 특징

컵의 바닥에서 꾸준히 물량을 확보해나가고 있는 종목의 주가 패턴은 아주 짧은 진폭을 가졌습니다. 주봉 차트를 보면 이런 종목은 주중 고점과 저점 간의 차이가 아주 작고 동안 주간 종가가 거의 변동이 없거나 주의 종가 근처에서 마감됩니다. 만약 바닥권에서 주봉의 고점과 저점 간의 차이가 매우 크다면 이런 주식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가 달린 모양 최소 저항선을 넘어 상승할 하루 거래량이 평소보다 40~50% 이상 증가합니다. 새로운 시장 주도주의 경우 거래량 200, 500, 1000% 늘어날 있습니다. 주가 수준이 적정하고 기업 내용도 괜찮은 성장주가 분기점을 돌파하는 것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타이밍입니다. 일반 투자자의 95% 시점에 주식매수를 두려워합니다. 연중 최고가에 주식을 사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해야 일은 제일 값싼 주식을 저점 근처에서 매수하는 게 아니라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주식을 정확한 시점에 확실하게 매수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주가가 오름세로 반전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매수 지점에 도달했을 매수를 결행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 즉 주가가 신고가를 돌파하고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서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지점에 다다르기 전에 주식을 산다면 일을 그르칠 있습니다. 많은 경우 신고가를 돌파하지 못할 아니라 주가가 횡보하거나 하락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우선 주가 흐름이 얼마나 강한 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너무 높은 수준까지 추격 매수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정확한 매수 시점에서 5~10% 오른 다음 매수하면 너무 늦어버릴 가능성이 큽니. 얼마 조정을 받게 되면 견뎌내지 못하고 원칙에 따라 손절매 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

매수 지점의 주가가 반드시 이전 최고치와 일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오히려 전고점보다 5~10% 정도 낮게 됩니다. 대개 손잡이 부분에서 가장 높은 주가가 매수지점을 결정하는데, 이때의 주가는 모양의 가장 높은 곳보다는 거의 항상 낮습니다. 지점은 매우 중요하므로 명심해야 합니다. 새로 신고가를 경신하기를 기다렸다가 매수하다가는 너무 늦을 있습니다. 모양이 시작되는 이전 최고점과 손잡이가 시작되는 고점을 잇는 추세선을 그려보는 게 좋습니다. 손잡이 부분에서 주가가 추세선을 뚫고 올라갈 매수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컵의 바닥과 저점 부근에서 1~2 혹은 손잡이 부분에서 동안 거래량이 급격히 말라 버립니다. 대규모 물량이 거의 소화 매물 출회가 없게 됩니다.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고갈되고 짧은 진폭 (일간 주간 주가 변동폭이 아주 작은 ) 함께 나타난다면 긍정적 신호입니다. 매수 신호는 일간 거래량과 주간 거래량의 급격한 증가와 주가 상승이 동반하는 경우입니다. 거래량은 기관 투자가의 뒷받침이 있느냐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수급과 기관 투자가의 뒷받침은 종목 분석이 성공하느냐를 결정짓는 가지 잣대입니다. 반드시 주간 거래량을 확인하십시오. 모양을 형성해 가는 과정에서 평균 거래량보다 많은 거래량을 수반하며 주가가 상승한 주가 평균거래량보다 많은 거래량을 수반하며 주가가 하락한 보다 많다면 이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현명한 투자자일수록 약세장을 조심한다!

약세장이 시작된 초입이거나 약세장의 한가운데라면 주가 패턴에서 매수 지점을 잡으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약세장에서는 신고가를 경신한다고 해서 절대 매수해서는  됩니다. 주가 패턴이 깊고 느슨하며 기간도 오래 걸릴 때가 있습니다 (보통 세 번 째나 번째 모양). 그리고 손잡이가 쐐기형이거나 느슨하고 깔끔하지 않고 손잡이가 컵의 아랫부분에 걸쳐 있습니다. 모양의 바닥을 치고 신고가를 향해 상승하면서 손잡이도 만들지 않고 V 모양을 그립니다. 상대적 주가강도가 하락하거나 거래량이 늘어야 할 때 오히려 줄어들고 매주 주가의 등락폭이 커지기도 합니. 이러한 것들은 실패하기 쉬운 거짓 모습입니다. 시장 전반이 약세로 돌아섰다면 이제 팔아야 시점입니다. 주식을 100% 현금화 후일을 기약하면서 인내심을 갖고 공부하십시오. 모든 뉴스가 끔찍스럽게 들려올 비로소 겨울은 지나고 새로이 엄청난 강세장이 불쑥 찾아와 활짝 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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