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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함께하기

CANSLIM 주식투자 기업의 새로운 변화에 주목하라

by shareideaswithssy 2023. 1. 21.

주식 투자

윌리엄 오닐의 책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을 인용하여 이번에는 CANSLIM 중 "N"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닐은 N은 신제품, 신경영, 신고가를 뜻하며 이를 고려하여 적절한 시점에 매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주가가 매우 높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분명히 새로운 것이 필요합니다. 역대 최고의 이익을 가져다줄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 그리고 기존의 낡은 사고방식을 바꿔줄 새로운 경영 혁신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급 부족과 판매가격의 상승, 생산기술의 발전 및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이 해당 업종에 속한 기업의 대부분의 주가를 끌어올립니다.

신제품의 대성공

애플은 MP3의 패러다임을 바꾼 아이팟을 개발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주가는 1580% 상승했습니다. 주가 차트를 보면 2004년에 전형적인 "Cup with Handle" 패턴을 만들고 비상을 시작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의 주가 상승을 놓쳤다 하더라도 실망할 필요 없습니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새로운 기업들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고 당신은 이런 기업의 주식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절대 낙심해서도 포기해서도 안됩니다.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도록 스스로 연구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미래의 최고의 주식들이 수도 없이 눈앞에 보일 것이며 주식시장은 평생에 걸쳐 당신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주식시장의 대역설

높은 투자 수익률을 가져다주는 종목들은 본격적으로 주가가 상승하기 전에 보여주는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윌리엄 오닐은 이를 "주식시장의 대역설"이라고 부릅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자들이던 혼자 오랫동안 주식투자를 해온 경험 많은 개인투자자건 그들이 돈을 벌지 못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어떤 주식이 최고점을 찍고 크게 떨어진 다음에야 그 주식이 싸다며 매수에 나섭니다. 윌리엄 오닐의 수업을 들은 투자자 중 무려 98%가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을 사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이런 편견은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윌리엄 오닐이 리서치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600개 대형 기관 투자자 중 상당수가 바닥 매수를 노리는 자들입니다. 바닥으로 추락한 종목은 주가가 워낙 많이 떨어져서 사실상 최근 중 가장 최저가 근처에 있으니 무엇보다도 싸게 보이고 원래는 비쌌던 주식이니까 언젠간 오르겠지라는 마음으로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매수하곤 합니다. 하지만 윌리엄 오닐의 연구 결과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으라"라는 주식시장의 오랜 격언이 완전히 틀렸다고 말하며 심지어 정반대가 맞다고 이야기합니다. 즉 주가가 너무 높아 보여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주식은 실제로 더 높이 올라가는 반면 주가가 낮아 싸게 보이는 주식은 더 떨어지는 경우가 오히려 많습니다. 현명한 투자자들은 대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이 주가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할 때 매수하고, 주식이 더 큰 폭으로 올라 이제야 개인 투자자들이 매력적으로 느껴 진입하려고 할 때 매도할 것입니다.

결론은 신제품, 신고가를 주목하자

하지만 단순히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해서 적절한 매수타이밍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매수할 종목을 선정할 때 꼭 봐야 하는 요소가 우리가 배운 주가 차트입니다. 특히 신고가를 경신하기 전에 얼마나 확실하게 패턴을 만들어 내는가를 유심히 봐야 합니다. 패턴이 올바르게 형성된 후 발생하는 매수지점은 진정한 주가 상승을 수반하는 지점이고 시세 폭발 가능성이 높은 시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양을 만드는 데는 7~8주 또는 15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윌리엄 오닐은 항상 강조하지만 가장 완벽한 매수 지점은 강세장에서 주가가 명확한 패턴을 만들고 치솟기 시작하는 지점입니다. 그러나 주가가 매수지점 이후 5~10% 이상 이미 올랐을 때 추격매수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 진입한 투자자들은 곧바로 올 수 있는 조정장에서 손절매해 버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예전에 최고의 주식이었다고 해서 매수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책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우리는 획기적인 신제품을 만들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 또는 신경영을 추구하여 혁신을 이뤄냈거나 해당 산업의 환경적인 요소들이 뚜렷하게 개선되어 큰 수혜를 받는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고 발굴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런 기업들의 주가는 탄탄하면서도 확실한 패턴을 만들어 낸 뒤 거래량을 수반하며 신고가에 근접하거나 막 돌파할 때 매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의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이 조건들을 만족하는 적절한 시점을 노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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